평생 소장 고전이라고 믿었던 전자책이 사실은 AI 번역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이용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조용히 스며든 AI 그림자
책도둑 운영사가 고전 전자책 번역에 AI 기술을 사용했음에도 이를 명확히 알리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용자들은 ‘평생 소장 고전’이라는 문구를 믿고 구매했기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 활용에 대한 플랫폼의 투명성 부재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사례입니다.
소비자 기만 논란 넘어 법적 쟁점까지
회사는 AI 번역 사용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기본법상 AI 사업자의 이용자 고지 및 AI 생성물 표시 의무 위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전 콘텐츠라는 특성상 원작의 가치와 번역의 질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점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늦었지만 전액 환불로 진화 나선 책도둑
논란이 커지자 책도둑 운영사 측은 뒤늦게 AI 사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7월 27일 이전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모든 서비스 채널과 콘텐츠에 AI 활용 여부를 투명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스몰톡 포인트
‘어? 이것도 AI가 만든 거였어?’ 이제는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이 어디까지 스며들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