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노조가 회사의 골든타임 캠페인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심야까지 울리는 ‘골든타임’ 경고음
배달의민족 노조인 우아한유니온이 최근 회사의 ‘골든타임’ 캠페인과 평가 제도 개편을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문을 사내에 배포했습니다. 노조는 이 캠페인이 구성원들의 휴식권과 고용 안정성을 위협하며, 매각설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부담을 직원에게 전가한다고 주장합니다.
효율의 덫인가, 희생 강요인가
회사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캠페인의 취지로 설명합니다. 하지만 노조는 ‘골든타임’이 근무 시간 외에도 업무 관련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침해한다고 봅니다. 또한, 약 8조 원의 매각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평가 제도 개편이 고용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표합니다.
불확실성 속 터져 나온 노조의 외침
우아한유니온은 비판 성명문 배포를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권익 보호 및 근무 조건 개선,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의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하며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 이면에 가려진 노동 환경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스몰톡 포인트
우리가 매일 쓰는 배민 앱 뒤에서 직원들은 이런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과연 ‘골든타임’ 캠페인은 효율의 극대화일까요, 아니면 직원들을 쥐어짜는 새로운 방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