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에 대졸자들이 학력을 숨기고 지원하는 기이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학력 ‘세탁’의 시대, 무슨 일인가요?
SK하이닉스가 4월 탤런트 하이웨이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생산직 모집 공고를 내면서 고졸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습니다. 이에 일부 대졸 지원자들이 합격을 위해 학력을 낮춰 지원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학력을 높이려 애썼던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억 소리 나는 성과급, 학력도 무색하게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반도체 호황과 막대한 성과급 기대감이 있습니다. 특히 수억원대 성과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닉고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입사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름값보다는 실제적인 보상 체계가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된 것입니다.
대졸 간판 떼는 MZ의 고민
일부 지원자들이 지원 자격에 맞추기 위해 학력을 낮추는 ‘역학력’ 고민을 하는 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하는 생산직에 대한 MZ세대의 높아진 관심을 보여줍니다. ‘하닉고시’는 단순히 채용 경쟁을 넘어 새로운 취업 트렌드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몰톡 포인트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기업의 이름값보다 ‘억’ 소리 나는 성과급을 좇아 학력까지 속이는 ‘하닉고시’ 현상! 대졸 간판을 떼고 고졸로 취업하려는 MZ/직장인들의 선택,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