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오늘도 ‘기간제’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출산휴가도 눈치 보는 현실 지금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설문 결과, 직장인 80.4%가 기간제와 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65.6%는 기간제 노동자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기본적인 노동권마저 흔들리는 심각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임금 넘어 권리 자체를 옥죄는 그림자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수당’ 정책이 임금 차별을 해소할 수 없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8.4%에 달했습니다. 기간제 사용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메가특구특별법’ 철회 요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급여 몇 푼의 문제가 아닌,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 주장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묵인되어 온 불평등 이제는 터져 나옵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기간제와 정규직 차별에 대한 직장인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육아휴직 등 기본적인 권리마저 눈치 보며 써야 하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정 속에서 더욱 심화되는 기간제 노동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논의가 시급합니다.
스몰톡 포인트
우리는 언제쯤 ‘기간제’라는 꼬리표 없이도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