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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도 가격표가 붙었다 펀플레이션 시대 MZ의 선택은

넷플릭스와 닌텐도마저 지갑을 노리는 시대, 즐거움에도 물가 상승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재미에도 붙은 가격표, 멈출 수 없는 지출인가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료가 연달아 인상되고 있으며, 한국닌텐도 또한 스위치2 본체 가격을 9월 1일부터 75만 8천 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즐거움(Fu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신조어 ‘펀플레이션’은 여가와 오락을 위한 소비가 필수가 된 MZ세대에게 또 다른 생활비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선 MZ세대, 소비 패턴의 변화

MZ세대는 여러 서비스를 한꺼번에 구독하기보다 필요한 콘텐츠가 나올 때만 가입하고 해지하는 등 구독 형태의 변화를 보입니다. 이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명한 소비 전략으로, ‘구독 로테이션’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거 소유를 중요시하던 소비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구독경제는 진화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텍스트 힙으로 회귀하는 젊은 세대

이러한 비용 부담 속에서 독서가 여가 활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20대의 독서율이 유일하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며, 전자책 이용 증가와 함께 독서 활동이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텍스트 힙’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책 읽는 것이 지식 습득을 넘어 ‘재미’를 위한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스몰톡 포인트

값비싼 OTT 구독료 대신 책장을 다시 펼치는 이 현상, 여러분의 여가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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