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선생님은 못 드시는 케이크를 학생들끼리만 나눠 먹으라는 황당한 지침이 교육 현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촛불 끌 권리마저 뺏긴 스승의 날?
경북교육청이 스승의 날 케이크를 ‘학생끼리만’ 먹고 교사는 불가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청탁금지법 때문이라지만, 선생님 없는 축하 케이크는 황당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그 의미가 퇴색하는 순간입니다.
‘촌지 방지’가 ‘정(情)‘마저 말렸나
‘청탁금지법’ 엄격 적용이 스승의 날 본질을 훼손한다는 비판입니다. 촌지 방지라는 좋은 취지에도, 케이크 한 조각 못 나누는 현실은 교권 사기를 꺾습니다.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당 배너’는 내려졌지만, 마음은 여전히 무겁습니다
공분과 항의 끝에 경북교육청 안내 배너는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스승의 날 의미’는 여전히 논란입니다. 한편, 스승의 날 카네이션 판매량도 급감하며 화훼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몰톡 포인트
스승의 날 케이크 한 조각도 못 먹는 선생님과 학생들, 과연 올바른 교육 방향일까요? MZ세대 직장인이라면 이런 ‘상식 밖 탁상행정’에 더 공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