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추천해준 주식으로 수익을 얻었다며 수익금의 30%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별 후 날아온 ‘주식 정산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 하나가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연애 시절 추천해준 주식으로 이득을 보자, 수익금의 30%를 수수료 명목으로 요구한 것입니다. 황당한 요구에 게시자는 물론 커뮤니티 전체가 들썩이는 상황입니다.
호의와 착취 사이, 얇디얇은 선
문제는 연애 관계에서 발생한 주식 추천 행위의 책임 범위와 이별 후 수익금 분배 요구의 부당성입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진 조언이 상업적 계약으로 둔갑할 수 있는지, 나아가 이러한 요구가 불법 유사 투자자문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별 후의 재산권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펀드매니저도 울고 갈 ‘30% 수수료’에 격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법 유사 투자자문업으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으라는 조언과 펀드매니저 운용 수수료보다 몇십 배를 떼먹으려 하냐는 비판을 쏟아내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명백히 부당한 요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유사 투자자문 행위에 대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때의 호의가 갈등의 씨앗으로 변질된 사건입니다.
스몰톡 포인트
그렇다면 당신은 전 연인에게 주식 수익금의 30%를 줘야 할까요? 사내 투자 동아리나 친구/지인에게 추천받은 종목으로 수익을 냈을 때, 어디까지가 순수한 호의이고 어디부터가 부당한 요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