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앞둔 직원이 직접 만든 엑셀 파일을 지웠다가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얄팍한 퇴사길에 날벼락
오늘(4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퇴사할 때 제가 만든 마법의 엑셀 지웠는데, 고소하겠다고 한다’는 충격적인 게시글이 올라와 직장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해당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개인적으로 개발한 이른바 ‘마법의 엑셀’ 파일을 퇴사하며 삭제했는데, 회사는 이를 문제 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입니다. 머니투데이를 통해 이 사연이 보도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게 누구의 엑셀인데?
이번 사태의 핵심은 ‘마법의 엑셀’ 파일의 소유권입니다. 직원이 업무 효율을 위해 개인적으로 개발한 파일이 회사의 자산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직원의 창작물로서 삭제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법적, 윤리적 쟁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퇴사 시 업무 자료 인수인계의 범위와 직원의 지식재산권 사이의 모호한 경계가 이번 갈등의 배경입니다.
동상이몽, 법의 잣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내가 만든 건데 왜 내 마음대로 못 지우냐는 입장과 회사 업무에 쓰였으니 회사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단순한 파일 삭제를 넘어 직장인의 업무 생산성과 개인의 지식재산권, 그리고 기업의 자산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법정 공방으로 이어진다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스몰톡 포인트
여러분의 ‘마법의 엑셀’은 회사 것입니까, 아니면 온전히 여러분의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