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 물가지수가 무려 16.1% 폭등하며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역대급 비상등 켜졌다
지난 3월, 국내 수입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6.1% 치솟아 1998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원유 수입 물가가 전달 대비 88.5% 폭등하며 전체 수입 물가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가 인상을 넘어선 역사적인 급등세입니다.
이미 아픈 허리에 엎친 데 덮친 격
직장인들은 이미 고환율과 치솟는 외식 물가에 시달리며 점심값 부담으로 1500원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터진 수입 물가 폭등은 고물가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서민 경제의 고통을 더욱 심화시키는 중입니다. 한계에 다다른 생활비 압박이 한층 더 가중된 셈입니다.
소비자 물가 연쇄 폭발 예고
수입 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 전이로 이어져 2%대 방어선마저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와 국제 유가 불확실성으로 추가 물가 상승 압력이 예고되며, 기업의 원가 부담은 가중되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우리의 지갑은 계속 얇아질 전망입니다.
스몰톡 포인트
점심값 아끼려 1500원 커피 마시는데, IMF 이후 최악의 수입 물가 폭등이라니, 이제 뭘 아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